금어초(학명: Antirrhinum majus)는 현삼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영어로는 "snapdragon"이라고 불리며, 이는 꽃의 모양이 용의 입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주로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조를 가집니다. 꽃은 입을 벌린 용의 모습과 비슷하여, 두 손가락으로 꽃을 누르면 입을 벌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금어초는 보통 키가 30cm에서 90cm 정도 자라며, 품종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다양합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어느 정도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재배가 쉬운 식물로, 씨앗을 심거나 모종을 심어 키울 수 있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시든 꽃을 제거해주면 새로운 꽃이 더 잘 피어납니다. 다년생이지만 추운 겨울을 견디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1년생으로 재배되기도 합니다. 씨앗으로 주로 번식하며, 봄이나 가을에 파종하면 됩니다. 번식이 용이해 정원에서 자가파종되기도 합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뜻밖의 장소에 자리잡은 녀석도 있답니다.

금어초는 흔히 "힘"과 "미덕"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보호와 방어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